[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교육청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현장실습 활성화와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사회 사업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따라 '장애학생 원스톱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날 첫 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북도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12.14 gojongwin@newspim.com |
협의체는 장애학생의 직업평가-직업교육-고용지원-사후관리가 원스톱으로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목적에서 추진된다.
운영위원과 현장점검단으로 구성돼 도내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유형의 현장실습 현황 공유와 현장 지원을 하게 된다.
특히 직업 관계기관과 협력 강화와 원스톱 현장실습 지원 체계 구축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 채정희 특수교육담당 장학관, 전주·군산·익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담당 장학사, 특수학교 교원과 전라북도장애인종합지원센터, 전주시장애인부모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전북지사, 전북도청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해 지역협의체 운영 계획·규정 등을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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