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유성갑 출마' 윤소식 "이장우 대전시장과 원팀돼 지역 발전 이끌 것"

기사입력 : 2023년12월12일 15:48

최종수정 : 2023년12월12일 15:48

12일 예비후보 등록...정치적 역량 통해 대전 발전 '견인' 강조
"대전시와 원팀 이루겠다...고향 유성 위해 모든 역량 헌신"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유성갑' 출마에 나선 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이 내년 총선에서 여당 승리로 대전시의 '진정한 원팀'을 실현하겠고 강조했다.

12일 윤소식 전 청장은 국민의힘 유성갑 예비후보 등록 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유성갑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12일 '유성갑'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이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12.12 nn0416@newspim.com

이날 기자회견에는 지지자 70여명이 몰려 윤 전 청장의 승리를 응원했다. 윤 예비후보는 지지자들과 일일이 포옹하며 당선 의지를 다지는 모습도 보였다.

윤 예비후보는 35년의 공직생활을 통해 쌓아온 정치적 역량을 지역 발전을 위해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장우 대전시장과 '원팀'이 돼 지역 발전의 '쌍두마차'가 되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윤 예비후보는 <뉴스핌>에 "야당이 국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정부에 힘을 실어주지 못하고 있다. 이는 대전도 마찬가지"라며 "내년 총선에서 승리한다면 이장우 대전시장이 추진 중인 각종 정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원팀'이 되겠다"고 피력했다.

'정치인 윤소식'으로서 유성구민들께 어떻게 다가가겠느냐는 <뉴스핌> 질문에 윤 예비후보는 "경찰청 교통국장과 정보국장, 대전경찰청장 등을 역임하며 민생과 직결되는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 모든 게 '정치' 활동과 다를 바 없다"며 그간의 성과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 고향인 유성에 무엇이 필요한지 구민들과 충분히 소통해 왔고, 앞으로도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 지역 발전을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소식 예비후보는 대전 동산고등학교와 경찰대 행정학과·고려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1989년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대전서부경찰서장과 서울중부경찰서장, 경찰대 교수부장, 서울강서경찰서장 등을 지낸 후 2021년 2월 경찰청 치안감으로 승진하고 같은 해 12월 대전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

1년간 대전 지역 치안과 조직 안정화에 힘써온 윤소식 전 청장은 지난해 12월 경찰청 교통국장으로 자리를 옮겨 활동하다 올해 8월, 34년 간의 공직생활을 정리했다. 현재 충남대 국가정책대학원 특임교수를 맡고 있는 윤소식 예비후보는 내년 총선 대전 유성갑 국회의원에 도전 중이다.

nn04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