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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자리 떠나면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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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앞두고 12일 세종청사서 간담회 개최
불확실성 때문에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
"12월 물가상승률 3.3%보다 소폭 하향 기대"
국회, 예산안 늑장 처리…경제방향 1월에 발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부총리) 자리를 떠나는 순간 대구 달성군의 국회의원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기자실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향후 행보와 관련 질의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실상 부총리 신분으로 마지막 공식 기자간담회인 셈이다.

추 부총리는 "총선과 관련해서 국민의힘에서 여러 과정이 남아있다는 전제하에 개각 등에서 총선 나가는 사람과 저에 대한 관심이 많을 것"이라며 "차이가 있는 부분은 저는 지역구가 있는 사람이고 현재 지역구 활동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은 지역구가 없다"면서 "모든 지역구 의원들이 그 지역구에서 미래 정치 행보가 진행될 것이냐가 공통 사안이고 저는 대구 달성군으로 돌아간다"고 덧붙였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안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3.12.12 dream@newspim.com

다만 최근 여당에서의 현직 국회의원의 연쇄적인 불출마 가능성도 높아지면서 추 부총리의 행보에 대한 다양한 시각도 나오는 실정이다.

추 부총리는 12월 중하순께 발표될 예정인 '2024년 상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와 관련 "1월에 발표가 될 것"이라며 "(신임 부총리 후보자가 지명된 상황에서) 새로 올 사람이 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유류세 인하 연장과 관련 그는 "최근 다행스러운 것은 국제 유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일부분 중동 상황, 유류 수급 상황 등 불확실한 요인도 많다"면서 "현재로서는 유가 동향 추이를 더 볼 필요가 있고 예전과 마찬가지로 2개월 추가 연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그동안 상황을 보면 유가가 안정되는 줄 알았지만 갑자기 상승세로 돌아섰고 이런 상황이 연중 진행됐다"며 "최근에는 유가가 하향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나 앞으로 어떤 상황이 나타날 지 불확실한 요인이 있어 종합적으로 좀더 살필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국회의 내년 예산 심의에 대해 그는 "정쟁 때문에 소중한 민생예산, 국민안전 예산, 미래 예산이 발목잡혀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안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3.12.12 dream@newspim.com

추 부총리는 재임동안 경제상황을 돌이켜보며 "윤석열 정부 취임 당일부터 비상경제를 선포했고 당시 0.25%였던 미 연준 기준금리가 5.5%까지 20배까지 올랐다"며 "국제유가도 폭등했고 경제상황이 쉽지 않은 상황속에서 대응해 왔다"고 회상했다.

그는 "외부에서도 IMF 위기설이 나왔는데 정부에서도 초긴장 상태에서 시장 상황에 대응했다"며 "중앙은행과 당국이 모두 지혜를 모아 비교적 무난하게 그 시기를 이겨냈고 그 다음부터는 실물 경제 문제로 전환돼 지금까지 관리 대응해왔다"고 말했다.

경제성장률에 대해 그는 "당초 예상했던 1.4% 올해 경제성장률 수준으로 가고 있다"며 "물가는 지난달 3.3%로 내려갔고 이후로 조금씩 안정돼 12월에는 3.3%보다 소폭 하향될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그는 최상목 부총리 후보자에 대해 "저보다 훨씬 모든 면에서 역량이 뛰어난 분이어서 걱정 안 해도 된다"며 "떠나는 마음이 홀가분하고 든든하다"라고 평가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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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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