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정지은 부장검사)는 지난 7일 특수절도 혐의로 러시아인 남녀 3명을 구속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2020.01.09 mironj19@newspim.com |
이들은 관광비자로 동반입국한 후 각각 역할을 분담해 서울지하철 3·9호선 등 혼잡한 노선을 따라 승·하차를 반복하면서 여성들을 상대로 지갑을 절취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 관계자는 "범행 장면이 녹화된 폐쇄회로(CC)TV, 피고인들 간 서로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등을 토대로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소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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