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재경백산면향우회 경병옥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경 회장은 백산면 출신으로 ㈜송산개발과 뉴월드공인증개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의정부시 지역사회협의체 위원, 백산면 대수초총동문회 회장, 재경부안군향우회 이사를 맡아 지난해에는 대수초에 1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남다른 고향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경병옥 회장(우)이 권익현 군수에 고향사랑 기금을 전달했다.[사진=부안군]2023.12.11 gojongwin@newspim.com |
경 회장은 "이번 기부가 부안을 사랑하는 많은 향우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부안군과 고향사랑기부제의 번영을 위해 주변에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향을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부안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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