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이루다가 자사의 '시크릿 패밀리 제품(시크릿, 시크릿듀오, 시크릿프로)' 라인업이 2023년 누적 판매 5000대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시크릿 패밀리 제품은 3분기 누적 5000대 판매를 돌파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제품의 혁신적인 기술과 우수한 성능을 널리 인정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4분기 수주잔고를 감안하면 연내 6000대 판매 돌파도 확실시 되고 있다.
미국지역을 중심으로 한 시크릿 패밀리 제품의 글로벌 수요 증가는 이루다 제품의 높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마이크로 니들을 이용한 고주파 전기수술기로 PMDA 정식 품목 허가를 받아 일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였다. 일본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활발한 영업 활동을 펼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스테디셀러 '시크릿' . [사진=이루다] |
'시크릿 RF'는 미용의료기기 시장에서 10년 이상 신뢰를 쌓아온 제품으로 국내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 약 600여개 병원에서 사용되며 시술효과와 안정성을 입증 받았다.
이루다는 끊임없는 제품 개발과 시술 프로토콜 제공 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크릿 RF'를 사용하는 병원뿐만 아니라 환자들에게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만족도를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루다 관계자는 "시크릿 라인업은 장비 판매 후 소모품 매출이 추가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회사의 매출 증가와 영업 이익율 개선과 직결된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크다" 며 "미국 지역의 성공적 판매를 기반으로 앞으로 일본시장 공략도 강화하여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과 수익 안정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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