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지대만 기자 = 전남 함평군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함평을 가치있게'라는 주제로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 2024나눔캠페인' 성금 모금활동을 시작했다.
7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군의 올해 목표액은 3억6000만원이다.
함평군, '희망 2024나눔캠페인' 모금 시작...목표액 3억6000만원 [사진=함평군] 2023.12.07 jdm-an@newspim.com |
모금된 성금은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복지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각종 복지사업의 재원으로 사용한다.
캠페인 첫날인 지난 1일에는 함평군기타협회 정미영 강사를 비롯한 희망의 버스킹 회원들이 올해 국향대전에서 버스킹으로 얻은 수익 200만원을 기부하며 나눔 캠페인의 첫 시작을 알렸다.
함평읍교회에서 백미 890㎏, 전국한우협회 함평군지부에서 한우곰탕 600㎖ 1000개를 군에 전달했다.
기부를 희망하는 군민, 기관·단체는 함평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연말연시를 맞아 그 어느 때보다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절실한 시기다"며 "이번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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