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문화재단이 2023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대상에서 2관왕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수상 모습. [사진=경기문화재단] 2023.12.07 |
재단에 따르면 지난 1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올 한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 및 매개자들을 응원하고자 2023년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본 시상식에서 경기문화재단 예술교육팀장 황연정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고, 예술교육팀에 소속되어 있는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상을 수상해 2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경기문화재단 예술교육팀장과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는 황연정 팀장은 경기문화재단에서 14년째 교육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2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 수립 추진위원 및 문화예술교육사TF팀 위원으로 활약하고 2차 경기문화예술교육계획(2023∼2027) 수립 및 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 사업 등으로 문화예술교육 정책 추진에 기여했다.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문체부에서 지정한 17개 광역시도에 설치되어 있으며,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010년 지정된 이후 경기문화재단이 운영하며, 도내 문화예술교육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
경기도 시·군 문화재단과 문화예술교육단체들을 협력 지원하고, 경기문화예술교육계획 수립 및 예술교육가 역량강화와 문화예술교육 판로개척 등에 힘쓰며 지역문화예술교육 발전과 경기도민의 문화향유 여건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관계자는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협력을 통해 지역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지역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및 기반 조성에 적극적으로 임해 공로가 인정됐다"고 전했다.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사례발표. [사진=경기문화재단] 2023.12.07 |
이날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문화예술교육의 우수한 사례로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의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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