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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들이 전망한 2024년 뉴욕증시는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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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치 편차는 큰 편...4200 vs 5500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증시가 최대 악재였던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종료 및 완화 선회 기대감으로 연고점을 경신한 가운데, 월가 투자은행(IB)들은 대체적으로 내년 증시 추가 상승을 점치는 모습이다.

연준은 2022년 3월부터 지난 5월까지 10회에 걸쳐 금리를 올렸고, 지난 7월 추가 인상으로 금리는 0.25% 수준에서 5.5%까지 총 525bp(1bp=0.01%p)가 올랐다.

아직 1년 반에 걸친 금리 인상의 경제적 충격이 완전히 가시화된 것은 아니지만 시장 참가자들의 시선은 이미 긴축 종료 및 금리 인하로 옮겨간 상황.

올해 마지막 금리 결정을 앞두고 최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 인하 논의는 시기상조"라고 지적했으나 뒤이어 통화정책이 제한적 영역에 깊이 진입했고 앞으로의 경기도 둔화될 것이란 부연 설명에 시장은 현재 내년 3월 정도 첫 금리 인하를 점치고 있다.

그간 시장을 뒤덮던 긴축이라는 그림자가 사라지면서 투자자들은 환호했고, 뉴욕 증시 S&P500지수는 지난 1일 종가(4594.63) 기준으로 연초 대비 19.7% 오른 상태다.

지난해 10월 12일 기록한 저점인 3577.03 대비로는 28.4%가 오른 셈이다. 역대 최고치인 2022년 1월 3일 기록한 4796.56과는 4.2% 정도 차이나는 수치다.

2023년을 한 달여 앞두고 IB들은 대체적으로 내년 S&P500지수가 과거와 마찬가지로 10% 정도의 상승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다만 은행들이 제시한 전망치의 격차는 상당했고, 그만큼 현재 시장을 바라보는 시선도 엇갈렸다.

[사진=야후파이낸스] 2023.12.05 kwonjiun@newspim.com

◆ 내년 전망 4200 vs 5500

야후파이낸스가 3일까지 종합한 IB들의 S&P500지수 내년 전망치를 보면 JP모간이 4200으로 가장 암울한 전망을 제시했으며, 캐피탈이코노믹스는 5500으로 가장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지금보다 증시가 8.5% 하락할 것이란 전망과 19.7% 뛸 것이란 극과 극 전망이 나온 것이다.

매체는 월가 전문가들이 제시한 전망치를 맹신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대체로 틀릴 때가 적중할 때보다 많지만, 월가 애널들의 전망의 근거와 그들의 머릿속을 함께 들여다보는 것은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우선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가 내년 중 침체에 빠질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나뉘었다. 다만 침체가 온다는 이들도 침체의 기간과 수준은 짧고 완만한 정도일 것으로 봤고, 경제가 성장할 것이라고 주장한 전문가들 역시 확장 수준은 완만할 것으로 판단했다.

흥미로운 점은 대부분의 전략가들이 내년 부진한 국내총생산(GDP) 성장 전망 속에서도 S&P500의 주당순이익은 개선될 것으로 봤다는 점이다.

이들은 올해 서비스에 집중됐던 소비자들의 지출이 내년에는 상품 쪽으로 옮겨갈 것으로 봤는데, GDP의 경우 서비스 부문 익스포저가 크지만 S&P500 지수의 경우 상품 관련 기업들에 더 높은 익스포저를 갖기 때문에 EPS는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다.

또 다수의 기업들이 영업 효율성을 개선한 덕분에 영업 이익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매출 성장세는 크지 않아도 순이익이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올해 나타났던 최악의 인플레이션 상황은 끝났으며, 앞으로 경기가 크게 악화되더라도 인플레 걱정이 줄어든 연준이 완화 등을 통한 지원 사격에 나설 수 있다는 판단 때문에 증시에는 오히려 경제 악화가 호재가 될 것이란 판단이 주를 이뤘다.

다만 S&P500 편입 기업들 상당수가 수 년간 낮은 금리에 고정했던 대출들을 고금리로 리파이낸싱 해야 하는 시점이 다가오면서 비용 부담에 대한 리스크를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 현재 시장의 밸류에이션이 높아졌다는 데는 이견이 없으나, 인공지능 발전 등에 힘입어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의견과 밸류에이션이 결국은 걸림돌이 될 것이란 의견 등 향후 전망에는 의견이 나뉘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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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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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선다.  사진의 왼쪽에서 두 번째가 권우현 변호사. [사진=유튜브 캡쳐]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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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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