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23년 대한민국 정보교육상에 대전장대초등학교 김진관 교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정보교육상은 전국 초‧중‧고 전체 학교에서 정보교육을 담당하는 교원 중 10명을 선정했다.
대전장대초 김진관 교사. [사진=대전시교육청] 2023.12.04 jongwon3454@newspim.com |
시교육청은 3년 연속 정보교육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선정기준은 ▲정보수업 개선 ▲정보 분야 관련 학생지도 ▲정보교육 연구활동 ▲정보교육 성과 확산 및 일반화 등의 총 4영역의 실적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진관 교사는 수업에서 AI 스토리텔링 학습법에 기반한 문제 해결 학습과 기술과 공학을 융합 및 메이킹의 도구로 활용하는 수업을 진행했다.
또 정보 동아리 운영하고 AI티처스쿨(대전AI교육 교사커뮤니티)을 통해 시의성 있는 AI·디지털 교육자료를 개발하는 등 실천적 실험을 선도적으로 수행해 왔다.
대한민국 정보교육상을 수상한 이들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및 부상이 주어지고, 정보교육 우수사례집 제작 및 배포, 정책연구 자문위원 및 교원 연구 강사 등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3년 연속 대한민국 정보교육상 수상자 배출로 대전교육청이 정보교육의 중심이라는 것이 다시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대전교육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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