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4일 남원 예촌에서 활성화를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남원시는 생활인구 10만명 유치를 목표로 각종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날 포럼을 통해 지자체별로 추진 중인 생활인구 활성화 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생활인구 전문가의 다양한 정책 제언을 수렴했다.
나원시가 생활인구 10만명 유치를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사진=남원시]2023.12.04 gojongwin@newspim.com |
이날 포럼의 패널로는 남원시 지리산이음 조양호 이사장, 고령군 신상진 인구정책과장, 인제군 냇강마을 박수홍 대표, 패스파인더비콤(주) 김만희 대표, 아시아교류협력센터 정윤재 이사장, 남원시 안순엽 기획실장이 참여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남원시·인제군·고령군의 생활인구 정책 및 사업 사례,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한 팬슈머 역할 및 정책 제언 등을 논의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최근 전북대 글로컬대학30 선정으로 우리 남원에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가 설립되면 외국인 학부생을 비롯해 산업인력, 창업 입주기업 등 2000여 명의 관계인구 유입으로 남원지역의 정주·생활인구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며 "정책 포럼이 생활인구를 늘려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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