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의 모회사 유진기업은 서인천공장과 서서울공장이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금을 각각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유진기업 서인천공장은 지난 달 27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재단법인 드림파크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인천과 김포 매립지 인근 주민 및 관련업무 종사자 자녀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진기업 서서울공장도 지난 달 30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과 원신동 행복복지센터에 기부금 3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나눔문화 실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진그룹은 ESG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주요 계열사인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등을 중심으로 전국 각 사업장을 활용해 지역사회 기반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2020년에는 유진기업, 동양, 유진투자증권 등 그룹 주요계열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나눔명문기업'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서인천공장 장학금 전달 [사진=유진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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