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전북도의회, 윤재옥 국힘 원내대표에 새만금예산 복원 요청

기사입력 : 2023년12월01일 15:18

최종수정 : 2023년12월01일 15:18

김정기 실무추진위원장·기업인 "30년간 정부에서 추진한 국가사업" 강조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의회 새만금SOC예산 정상화 및 진실규명 대응단은 전날 새만금 비상대책회의 및 기업인 대표들과 함께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를 찾아 새만금 정상화를 위한 예산 원상회복을 요청했다고 1일 밝혔다.

김정기(부안) 전북도의회 실무추진위원장, 윤방섭 전북상공회의소 회장, 소재철 전북건설협회 회장, 박숙영 전북여성경제인협회 회장, 박금옥 전북여성벤처협회 회장, 김경철 ㈜비나텍 사장, 새만금 비상대책회의 조지훈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곧바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새만금 정상화를 위한 도의회 입장과 기업인들의 호소문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를 찾아 새만금 정상화를 위한 예산 원상회복을 요청하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전북도의회]2023.12.01 gojongwin@newspim.com

김정기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새만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발 속도라면서 임기 중에 빨리 마무리 짓겠다고 했다"며 "새만금 사업은 지난 30여 년간 여야를 막론한 모든 정부에서 적극 추진한 국가사업이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처럼 지난 34년간 추진됐던 국책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전북의 지역사업인 것처럼 치부됐다"며 "대한민국의 희망인 새만금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삭감된 예산의 원상회복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또 기업인들은 "새만금 대규모 투자를 확정하거나 이와 연관된 기업들이 이번 예산안 삭감에 따라 투자여부를 고민하고 있다"며 대규모 투자유치 차질을 우려한 2527개 도내 연고 기업인들의 간절한 마음을 전달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새만금 예산안에 대해선 정운천 의원을 통해 익히 들었다"라면서 "새만금 주요 SOC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gojongw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