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신임 대통령실 홍보수석에 이도운 대변인을 내정했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수석은 서울신문과 문화일보 등에서 재직한 언론인으로서 다년간의 기자생활 바탕으로 사회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뛰어난 소통능력 갖추고 있다"고 인선 이유를 밝혔다.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2023.11.30 kimsh@newspim.com |
이 신임 수석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서울신문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워싱턴 특파원과 국제부장, 정치부장, 부국장 등을 지냈고 문화일보로 자리를 옮겨서는 논설위원을 맡았다.
이 신임 수석은 지난 2월 대통령실 대변인으로 임명된 이후 9개월간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64년생 ▲강원도 홍천군 ▲연세대 정치외교학 ▲콜로라도대 볼더 ▲서울신문 국제부장·정치부장·부국장·워싱턴 특파원 ▲문화일보 논설위원 ▲대통령실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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