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2023년 농촌자원사업 경진대회에서 함양군농업기술센터가 우수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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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영 경남함양군수(가운데)가 29일 군수실에서 경진대회 우수상을 알리는 현수막을 선보이고 있다.[사진=함양군]2023.11.29. |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우수기관 부문 중 여성·고령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이라는 주제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군은 그간 여성·고령 농업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농작업 안전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 ▲가공사업과 연계한 고령 농업인의 소득 안정화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 네트워크와 능력지원 개발 ▲농촌자원사업 분야 연구개발(R&D) 기술활용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이 결과 농업인의 안전관리 수준 54% 향상, 농작업 안전365 영상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유휴경작지를 활용한 호박 등 틈새소득 창출, 군수 공약사업 연계 농업인 쉼터 및 화장실 설치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진병영 군수는 "여성 및 고령 농업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국·도비 사업 및 공약사업과 연계해 좋은 결실을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 삶의 질 개선과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