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전시가 진행한 '춘·추계 도로정비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춘·추계 도로정비평가는 매년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와 5개 구를 대상으로 ▲도로포장 및 구조물 관리 ▲도로시설물(도로표지, 안전시설 등) 관리 및 청결 상태 ▲겨울철 제설 대비 월동대책 등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대전 대덕구는 대전시가 진행한 '춘·추계 도로정비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대전 대덕구] 2023.11.28 nn0416@newspim.com |
구는 이번 평가에서 도로 유지관리 사업 추진 실적 우수를 비롯해 전국 최초 염수분사장치 내 빗물 탱크를 별도 설치해 폭염 시 빗물 분사로 친환경 정책 추진, 대전시 최초 제설 취약구간에 원격제어 도로 열선 시스템 8곳 구축 등 차별화된 정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특히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진 가운데 겨울철 눈으로 인한 차량정체와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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