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주말 광주 지역에 강한 장맛비가 내리면서 아파트 단지 900여 세대가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다.
22일 한국전력공사(한전) 광주전남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1분께 봉선동 6개 아파트 916세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주변 다세대주택 등도 일시적인 정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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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 정전 이미지. [일러스트=이휘경 기자] 2025.06.22 hkl8123@newspim.com |
복구에 나선 한전은 57분 만인 오후 12시 58분께 복구를 완료했다.
이날 정전으로 광주소방본부에 "승강기에 갇혔다"는 신고가 6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사고가 발생한 3개 주택 단지 등에서 승강기에 갇혀 있던 주민 4명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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