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박상수 강원 삼척시장은 27일 제250회 삼척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5개 핵심사업을 주축으로 한 2024년 본예산안을 발표했다.
삼척시의회에서 2024년도 본예산안을 발표하는 박상수 삼척시장.[사진=삼척시청] 2023.11.27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박 시장은 5개 핵심사업으로 구 팰리스호텔 부지 고급호텔 조성, 원전해제 지구 주거·관광·휴양 복합단지 조성 등 체류형 관광 개발 민간투자사업과 복합스포츠 시설 확충, 삼척의료원 이전 부지, 노후된 버스터미널 일대를 활용한 새로운 구도심 활성화, 대한석탄공사 폐광 대체산업으로 중입자 가속기 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 산업 집적 단지 조성을 통한 경쟁력을 갖춘 수소 도시 건설을 차례로 설명했다.
이밖에 서울특별시,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9만 평 2700세대 규모의 골드시티 조성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해 정주 인구 늘리기에 전력을 다해 가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이 발표한 2024년도 본예산은 2023년도 대비 8% 증가한 6721억 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국도비 보조금 209억 원, 자체 세입은 109억 원 증액해 편성했다.
2024년도 본예산안에는 주민 설문조사를 토대로 생활SOC사업 등 생활편의시설 조성 사업비 58억 원, 일자리 마련을 위한 기업 유치 기반조성 등 사업비 10억 원, 자원~우지 간 도로개설 등 교통망 구축 조성 157억 원, 노인일자리 사업 242억 원, 공공분야 직접 일자리 사업 24억 원 등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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