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진원생명과학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제5회 연례 백신 세계 아시아 의회 2023'의 행사인 아시아태평양 백신 우수상(Asia-Pacific Vaccine Excellence Award, AVEA)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의 가장 유망한 백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백신 우수상(AVEA)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백신 커뮤니티의 백신 연구개발과 원부자제 생산, 백신 공급망의 개선 등 다양한 백신 제약관련 최신 기술개발에 뛰어난 성과와 우수성을 인정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올해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새로운 백신 개발의 필요성에 직면해 전염병 백신 R&D 및 제조 분야의 최신 기술과 모범 사례를 보여준 최고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백신 업계 리더들에게 수여됐다.
회사 측은 "수상자로 김원일 연구소장이 참석했으며, '제5회 연례 백신 세계 아시아 의회 2023'의 패널 논의와 발표를 통해 우리회사의 플라스미드 DNA 백신 연구개발 성과와 mRNA 및 원형RN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최신 연구개발 동향을 설명하고 자회사인 VGXI의 플라스미드 DNA 생산 역량의 우수성도 소개했다"고 밝혔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는 "핵산기반 백신을 연구 개발하며 축적한 플라스미드 DNA 백신의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백신 개발 기술 역량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자체 연구개발 기술로 완성한 mRNA와 원형RNA 플랫폼을 활용하여 새로운 항암 백신 및 치료제 연구개발에도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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