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27일 오전 11시 10분쯤 경북 경주시 강동면 안계저수지 교량 건설현장에서 교각이 무너져 근로자 8명이 추락해 저수지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교각이 붕괴된 사고로, 이들 중 5명은 물에서 빠져나왔다. 하지만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결국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119로고 [사진=뉴스핌DB] |
나머지 6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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