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와 이스타항공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27일 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영환 충북지사와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는 도청에서 노선확대 등 청주공항 활성화 협약을 했다.
청주공항 활성화 협약식. [사진 = 충북도] 2023.11.27 baek3413@newspim.com |
이스타항공은 이날 협약으로 청주국제공항 국제노선 우선 개설, 지역인재 우선 고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노선 활성화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이스타항공은 청주공항에서 처음으로 국내선(제주)과 국제선(타이베이, 내달 20일 취항예정) 운항을 계획하고 있다.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는 "청주국제공항은 지방공항 중 가장 경쟁력이 있다"며 "충북도와 노선 확대를 위해 논의하고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영환 지사는 "청주국제공항이 비상하기 위해서는 전용 활주로 확보와 더불어 항공사의 적극적인 노선개설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스타항공이 공격적으로 청주공항에서 다양한 국제 노선을 개설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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