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프로젝트'와 위기 상황 극복 우수 사례 표창

기사입력 : 2023년11월24일 13:15

최종수정 : 2023년11월24일 13:15

제12회 위(Wee) 희망대상 시상식 개최

[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는 한국교육개발연구원과 '제12회 위(Wee) 희망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당국은 위(Wee) 프로젝트를 통해 위기 상황을 극복한 학생과 이를 지원한 위 프로젝트 기관의 우수 사례를 발굴해 매년 시상을 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열린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위 클래스(학교 단위), 위 센터(교육지원청 단위), 위 스쿨(교육청 단위) 등 학생 상담을 제공하는 위 프로젝트를 통해 학업중단 위기, 교우관계 갈등, 학교폭력 피해 등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의 학교 생활 적응을 돕고 있다.

수상자 및 기관은 '학생 및 상담업무 담당자 부문'에 62명, '기관 부문'에 17개 기관이다. 대상에는 교육부장관상, 최우수 및 우수상에는 한국교육개발원장상이 수여된다.

시상식 이후에는 '학생 및 상담업무담당자 부문' 대상을 수상한 학생 9명의 위기극복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고영종 교육부 책임교육지원관은 "학생들에게 내실 있는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위(Wee) 프로젝트를 통한 상담·치유 지원을 계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전경 [사진 = 뉴스핌]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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