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3일 부산시의 어린이 통학로 개선사업 현장과 회동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방문해 예산안 심사 대비 주요 사업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이달말 실시 예정인 2024년도 예산안 심사를 대비해 주요 투자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과 문제점 등을 청취해 예산 심사에 참고하고 정책 대안을 찾기 위해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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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23일 오전 현곡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 통학로 개선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2023.11.23 |
건설교통위원회는 이날 오전 현곡초등학교 어린이 통학로 개선사업 현장을 찾아 지난 5월 부산시가 발표한 '어린이 통학로 종합안전대책' 추진상황과 24년도 사업계획 등을 청취했다.
오후에는 회동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방문해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운영 현황 및 강서구 봉림동 공영차고지 조성 계획 등을 청취하고 관련 부서에 주차장 부족 문제에 따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박대근 건설교통위원장은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 앞서 사업 예산편성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확인하고 사업의 문제점을 파악해 예산심사에 참고하고자 현장방문을 추진했다"며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교통, 안전, 주거 등 현안 사업장을 찾아 시민의 눈높이에서 면밀히 살펴보고, 정책 대안 제시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