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모빌리티·이차전지 등 신산업 분야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우시(无锡)와 베이징(北京) 지역의 e-모빌리티·이차전지 분야 기업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와 공동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우시는 전기자전거와 ESS(에너지저장장치) 주요 생산기지로써 대표단은 중국 내 대표 전기자전거 기업인 야디(YADEA)와 보도(BODO)를 방문해 한국의 자유무역지역과 FTA를 활용한 제조 수출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했다.
투자유치 활동 전개 [사진=광양경제청] 2023.11.23 ojg2340@newspim.com |
뒤이어 이차전지 셀제조 기업인 LD그룹을 방문해 한국의 ESS용 LFP 배터리 셀 수요와 ESS 수출 제조 기지로서 광양만권이 매력적인 투자처임을 강조했다. 지난 22일 베이징으로 이동해 민메탈스그룹과 중국 ESS 협회 방문으로 활동을 이어갔다.
민메탈스그룹은 포춘지 선정 세계 500대 기업으로 금속가공 및 소재분야 글로벌 대표기업으로 최근에는 이차전지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광양경제청은 최근 이차전지산업으로 전환 중인 광양만권에 대한 소개와 포스코HY클린메탈과 나라다에너지 등 이차전지분야 한중 합자 투자사례를 언급하며, 리튬인산철(LFP) 소재분야 광양만권 투자를 제안했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활동을 통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소재 및 셀 제조기업 유치로 광양만권 내 이차전지 산업 전주기 완성과 지속 성장 중인 글로벌 ESS 시장을 선점하고 전방산업으로 확장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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