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에서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가 잇따라 개최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1일 단양군에 따르면 이달들어 스포츠클럽배구대회, 전국유소년클럽축구대회, 배드민턴대회, 파크골프대회 등 각종 체육대회가 열린다.
전국유소년클럽축구대회. [사진 = 단양군] 2023.11.21 baek3413@newspim.com |
지난 주말에는 제44회 국무총리배 전국9인제배구대회가 국민체육센터, 문화체육센터 등에서 개최돼 전국 56개 팀 1000여 명의 선수단과 가족 등이 참여했다.
오는 25~ 26일에는 제19회 정현숙배 단양오픈탁구대회와 단양유소년탁구대회가 국민체육센터, 문화체육센터와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한국여성탁구연맹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800명 내외의 탁구인이 방문해 탁구 메카 단양에서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같은 날 제2회 단양팔경 동호인초청 족구대회가 공설운동장에서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다.
내달 9~10일에는 만천하스카이워크배 전국생활체육탁구대회가 열려 연말까지 풍성한 체육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대회 유치는 직접적인 경제적 효과와 더불어 스포츠 메카 단양의 이미지를 상승시키는 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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