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는 내년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 규모를 1200억원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전날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 계획안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 심의위원회. [사진 = 청주시 2023.11.18 baek3413@newspim.com |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경제활력을 위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은행 대출이자 일부를 청주시가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융자 한도를 업체의 자산규모와 매출액에 따라 최고 5억원에서 8억원, 3% 이자 지원 기간도 3년에서 4년으로 확대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에 힘썼다.
올해 10월 기준 3% 이자 지원기업은 950개사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최단기 최대규모의 24조원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며 "전국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를 만들고 중소기업의 육성과 경영 안정화를 위해 끊임없이 발전 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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