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충주사과가 13년째 대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 잡는다.
충주시는 최근 충주원예농협 거점산지유통센터가 충주에서 생산된 사과 20t을 수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충주사과 대만수출 선적식. [사진=충주시] 2023.11.14 baek3413@newspim.com |
시는 올해 우박과 냉해 등 기상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사과 농가에 활력을 더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80t을 수출 목표로 정했다.
또 철저한 품질관리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상악화로 인한 작황 부진에도 대만 시장의 판로를 확고하게 지켜준 농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충주 사과가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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