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 도안면에 올해 첫 아기 울음소리가 들렸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도안면사무소에 출생신고가 접수됐다.
신생아.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뉴스핌DB] 2023.11.13 |
인구가 1752명인 도안면에서 신생아가 태어난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17개월 만이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이달 도안면의 인구는 전달에 비해 8명 늘었다.
군은 앞으로 도안면 인구와 청년 수 증가를 위해 일자리 마련,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앞으로 다양한 증평형 인구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증평군이 청년들이 모여드는 지역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0월말 기준 증평군 출생아는 193명으로 전년도 동 기간 135명 대비 58명(42.9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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