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싸이토젠이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되면서 급락 전환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싸이토젠은 지난 10일 ▲특정계좌 매매관여 과다종목 ▲소수계좌 거래집중 종목 등의 공시 사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13일 1일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됐다.
3거래일동안 주가 상승률은 23%다.
'소수계좌 거래집중 종목' 지정 항목을 살펴보면, 3일간 최대 계좌관여율은 14%, 3일간 10개 계좌 관여율은 56%다. 투자자 구분은 '개인투자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계좌(군) 매매관여 과다종목' 지정 항목에서는 단일특정계좌(군) 매수관여율 8%, 관여 계좌는 단일계좌로 집계됐다. 관여일수는 3일 모두 해당됐다.
3거래일간 기관투자자는 별다른 거래가 없었고, 개인투자자가 4억4500만원 순매수, 외국인투자자와 기타법인이 각각 1억5400만원, 2억9100만원 순매도 했다.
최근 급등했던 주가는 이날 급락세로 돌아섰다. 보합세로 출발한 주가는 오전장에서 7% 이상 하락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싸이토젠 로고. [로고=싸이토젠] |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