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내년 본예산 3조6224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 예산 3조 7272억원 대비 1048억원(2.8%) 줄어든 금액이다.
충북도교육청. [사진 = 충북교육청] 2023.11.13 baek3413@newspim.com |
내년 본예산의 세입 재원은 ▲중앙정부 이전 수입(보통교부금 포함) 2조 9,211억원(80.6%)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3774억원 ▲자체 수입 297억원 등 이다.
도 교육청은 이번 예산안 편성 시 유사 중복사업은 통·폐합하고 관행적으로 지속되는 사업은 폐지하는 등 재정건전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 본청과 직속기관간 유사사업을 재구조화해 교육정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본 예산에는 윤건영 교육감의 주요 5대 공약 추진을 4181억원이 포함됐다.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 구축과 에듀테크 기반 맞춤형 교육 지원 등 '학교교육 정상화'(137억원) ▲함께하는 사회를 위한 인성․민주시민 교육(371억원) ▲노벨 프로젝트 창의인재 양성( 472억원) ▲특수교육지원 확대 및급식환경 개선 에 958억원 ▲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등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에 2243억원을 편성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교육감 공약사업과 기초학력 제고, 학력향상과 미래교육 인재 양성을 위한 예산을 중점으로 내년 예산안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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