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단양군의회 오시백 의원은 7일 적성대교에 자살 방지 시설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오 의원은 제32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적성대교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지만 군의 통합관제센터에서 확인도 어렵고 교량의 낮은 난간은 구조로 설계돼 있다"고 지적했다.
오시백 단양군의원. [사진 = 단양군의회] 2023.11.07 baek3413@newspim.com |
그는 해결책으로 키 높이의 난간 펜스 설치와 난간 윗부분의 롤러 설치 등을 제안했다.
오 의원은 "적성대교 교량의 시설물 설치는 사회 정책적인 관점에서 추진돼야 한다"며 "군은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자살 예방을 위한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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