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비투비가 11년간 함께 해온 큐브를 떠난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6일 "당사는 비투비의 두 번째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멤버들과 오랜 시간 신중하게 논의를 진행했고, 상호 간 합의하에 재계약은 체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비투비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2022.12.30 alice09@newspim.com |
이어 "이로써 당사는 비투비 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는 11년간 이루어진 동행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비투비 멤버들의 새로운 성장과 빛나는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비투비는 2012년 3월 21일 데뷔해 뛰어난 가창력과 자체 프로듀싱으로 대중에게 사랑받아 왔다. 이들은 그간 '뛰뛰빵빵', '기도',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등의 히트곡을 발매했다.
지난 5월에는 1년 2개월 만에 열두 번째 미니앨범 '윈드 앤드 위시(WIND AND WISH)'를 발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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