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도시공가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해 평택시 수소정책 지원 및 수소에너지 사업 확장에 나선다.
5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평택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가스기술공사와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수소사업 다각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소 시설[사진=도시공사]2023.11.05 krg0404@newspim.com |
공사는 그 동안 2022년 4월에 국내최대규모 수소생산기지 기반시설 준공하고 그해 8월부터는 일 최대 7톤 규모의 수소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현재 수소생산기지 위수탁 운영과 생산기지와 연계된 수소개질기 국산화사업, 블루수소 전환 사업들을 유관 기관들과 추진하며, 평택시 수소정책에 맞추어 수소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상태다.
이에 평택시도 '대한민국 수소경제벨트의 중심'이라는 비전을 목표로 수소도시 사업을 추진 하고 있으며, 평택항 중심의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 추진을 위해 수소항만, 블루수소 생산특화단지, 수소모빌리티특구 등을 조성중이다.
여기에 평택도시공사도 수소 벤처기업 및 소부장 산업 육성을 위해 '수소도시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 사업을 검토중에 있다.
공사는 수소 접근성 강화 및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소 연료전지 사업 등 수소에너지 관련 사업을 다각도로 검토‧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평택시가 수소도시로의 도약이 일자리 창출과 에너지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나아가 친환경 수소에너지 보급을 통한 국가 수소 경제 성장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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