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엑셈 주요 종속회사인 데이터베이스(DB) 보안 전문 기업 신시웨이(대표 정재훈)는 아이비케이에스제17호기업인수목적 주식회사(IBKS17호스팩)와의 합병 절차를 마치고 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고 2일 밝혔다.
신시웨이는 IBKS17호스팩과 합병 예비심사승인 이후 4개월여 만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며, 합병신주는 619,801주, 합병비율은 1:0.2278683으로 총 발행량은 3,631,876주다.
신시웨이는 DB접근제어 페트라(PETRA), DB암호화 페트라 사이퍼(PETRA CIPHER), 파일 암호화 페트라 파일 사이퍼(PETRA FILE CIPHER)등 개인정보와 같은 중요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정보 보안 제품을 연구ž개발하며 쌓아온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클라우드 통합 데이터 보안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KOSTA)에서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의 SaaS전환 및 활용 교육'에서 교육 참여 우수 기업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핵심 주력 산업 특화 기업 연계 플랫폼' 정부 과제 또한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신시웨이는 블록체인, 단방향 전송장치, 암호화 기술 등을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 데이터의 권한 및 보안관리 기술' 개발 과제를 지난해부터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성능 기능 평가 시험을 완료하였다. 정부 과제는 2025년까지 32억원을 지원받는다.
신시웨이는 기술 개발 외에도 우수 인력 확보와 인재 양성을 위해 인재교육팀을 신설하여 일학습병행제를 도입하고 'SW개발_L5_20V1', 'IT시스템운영_L5_20V1' 2개 과정을 운영 중에 있으며, 재직자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구독형 원격훈련(HRD FLEX)사업과 S-OJT 사업, 학습조직화 사업, NCS 기업활용 컨설팅 사업,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시웨이 정재훈 대표는 "상장 후 인재 영입과 성장에 적극적인 투자로 글로벌 진출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