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개선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낙후 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올해 복권 기금과 군비 각각 약 5억 원씩 총 10억 5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해 ▲진천읍 상계리 상목마을 ▲초평면 용산리 용대마을 ▲초평면 용기리 용전마을에 상수도 3.3㎞ 매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낙후 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 현장. [사진=진천군] 2023.10.31 baek3413@newspim.com |
군은 이외에 물 부족이나 수질 문제로 인한 갈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소규모 수도시설의 노후화된 물탱크·소독설비 교체, 정수 설비 설치를 일부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겨울 추위가 오기 전 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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