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보성군 득량면 한 목조주택에서 화재로 60대 남성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1분쯤 보성군 득량면 한 목조주택에서 불이나 거주자인 68세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19구급차 [사진=뉴스핌DB] |
소방대원은 노인 2명이 집에 있었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인명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숨진 A씨를 제외한 다른 사람은 발견하지는 못했다.
30여분만에 큰불길은 잡았지만 목조 주택의 특성상 진화의 어려움이있어 굴삭기 등 장비를 동원해 잔불을 정리 중이다.
현재까지 타살 등 범죄 혐의를 의심할만한 단서는 찾지 못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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