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옴니씨앤에스는 인천 교육청 관할 학교 3곳에 멘탈 헬스케어 솔루션 '옴니핏' 을 공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한 제품은 '옴니핏 마인드케어'와 '브레인 트레이닝'으로 청소년들의 멘탈 헬스케어를 위해 도입됐다. 옴니씨앤에스는 현재 대전, 인천 등 전국 교육청 중심으로 영업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는 만큼 B2G 매출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옴니씨앤에스는 이미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증진센터, 보건소, 소방서 등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멘탈 헬스케어 솔루션 '옴니핏 마인드케어' 공급해왔다. 특히, 2021년부터 서울, 경기, 부산, 전북, 제주, 충남 교육청 위(Wee)센터에 지속적으로 납품한 만큼 향후 옴니핏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국내 청소년들 정신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의 '2022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인지율과 우울감 경험률은 각각 41.3%, 28.7%로 전년 대비 2.5%p, 1.9%p 증가했다. 2020년부터 2년 연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교육청에서도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각 시도 교육청 별 청소년의 스트레스와 우울감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이 있는 가운데 특히 디지털 정신건강 솔루션 도입으로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옴니씨앤에스는 이번 인천 교육청 공급을 시작으로 전국 교육청 등 본격적으로 B2G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옴니씨앤에스 로고. [사진=옴니씨앤에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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