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110억원 투입
[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사업비 110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탄부면 고승리와 사직리 일원 104만㎡ 규모로 조성하는 보은 제3일반산업단지가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제3일반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우량기업 유치와 인근 삼승면에 위치한 보은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충북 남부권 산업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보은일반산업단지. [사진 = 보은군] 2023.10.30 baek3413@newspim.com |
지난 1월 산업단지계획수립용역을 착수해 현재 행정절차가 진행중이며 2024년 토지 보상을 시작해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
군은 아울러 창업을 준비하는 기업에 사업 공간 제공과 근로자 기숙사 문제 해결하기 위해 국비 105억 원이 포함한 총 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삼승면 보은일반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건립도 준비하고 있다.
이곳에는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남부권 혁신지원센터, 공장 14실, 연구사무실 12실, 기숙사 72실, 휴게실이 들어선다.
최재형군수는 "군내 산업단지의 분양률이 100%에 육박하고 있는 현 시점에 제3일반산업단지의 조기 착공과 우량기업 유치로 보은군 지역경제 기반을 육성해 지방 산업 발전과 국토의 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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