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국제공항유치수원시민협의회(시민협의회)는 지난 26일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와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연대활동 협약(MOU)을 체결했다.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와 MOU 체결 현장 [사진=경기국제공항유치수원시민협의회] |
27일 시민협의회에 따르면 이재훈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장은 "어릴 적 수원 군 공항 근처에 살아 소음 피해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에 절실히 공감하고 있다"며 "수원 군공항 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 MOU 체결을 계기로 국제공항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조철상 시민협의회 수석부회장은 "경기 남부지역 발전을 위한 경기국제공항 건설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여러 단체와 상생·협력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27일 MOU 체결을 시작한 시민협의회는 석달동안 72개 단체와 협약을 체결하며 연대를 강화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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