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진천군 딸기작목반이 농촌진흥청 주관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심사에서 최우수 단지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는 국내 육성 품종 보급, 확산에 기여한 우수단지를 발굴하고 품종 우수성을 알리는 생산단지를 일컫는다.
생거진천딸기작목반 회원 현장 교육 모습. [사진 = 진천군]2023.10.27 baek3413@newspim.com |
생거진천 딸기작목반은 연중 딸기 묘 육묘법 개발과 딸기 최고 농업인 육성으로 우수 기술의 빠른 확산 활동 등을 인정받았다.
20가구가 회원으로 참여하는 작목반은 육성 딸기 품종은 설향, 금실, 킹스베리, 비타베리 등 11ha의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회원의 대다수가 농작물 우수 관리(GAP 인증)를 하고 있고 직거래와 지역 먹거리를 통해 연간 생산량 320톤 가운데 80%를 출하하고 있다.
서정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진천군이 2년 연속 최우수 단지로 선정돼 국내 육성 품종을 재배하는 진천 딸기재배 농가의 자긍심을 높였다"며 "진천 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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