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BNK부산은행은 지난 25일 해운대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고객과 시민 5200여 명을 초청해 창립 56주년 기념 음악회 '콘서트 1025, 새로운 동행'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은행 음악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서 2006년에 실시한 창립 39주년 송년 음악회를 시작으로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이어오고 있다.
오후 3시와 오후 7시, 두 차례에 걸쳐 펼쳐진 음악회는 지난 56년간 부산은행에게 많은 사랑과 격려를 아낌없이 보내주신 고객과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동행을 약속하겠다는 의미로 마련됐다.
피아니스트 양방언과 가수 알리가 함께 꾸민 오케스트라 크로스오버 무대를 시작으로 홍지민의 뮤지컬 갈라쇼, 세대를 아우르는 김동현, 정수라, 이문세 등 인기가수의 공연이 다채롭고 환상적으로 펼쳐졌다.
노준섭 부산은행 고객지원본부장은 "부산은행이 최고의 지역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시민과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문화공연을 통해 고객과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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