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농협이 소 럼피스킨병 확산을 막기위해 방역을 강화한다.
충북농협은 26일 이정표 본부장 주재로 소 럼피스킨병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대책회의를 열어 음성의 럼피스킨병 발생현황 보고와 농협의 방역조치사항 점검,차단방역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충북농협 럼피스킨병 방역대책회의. [사진=충북농협] 2023.10.26 baek3413@newspim.com |
지난 23일 음성 원남면의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방생한 것과 관련해 충북농협은 공동방제단을 지원해 발생농장과 인근농장을 소독했다.
또 럼피스킨병 매개체인 진드기, 파리, 모기 등을 제거하고 우제류 사육농가에 방역용 생석회와 소독약을 지원했다.
충북농협은 럼피스킨병 발생지역 반경 10km내 음성, 괴산, 증평, 진천 소 사육농가에 백신접종 인력을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충북농협 이정표 본부장은 "음성지역에 발생한 소 럼피스킨병이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정부, 지자체와 협력해 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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