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1일 광주자연학고등학교에서 융합교육에 대한 우수 수업 사례 발굴과 문화 확산을 위해 초·중등교사 및 교육전문직 100여 명 대상으로 '2023 융합교육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융합교육 수업사례 나눔을 통한 융합교육의 내실화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교육청, 미래교육을 위한 '2023 융합교육 나눔 한마당' 개최 [사진=광주시교육청] 2023.10.24 saasaa79@newspim.com |
STEAM 선도학교, STEAM 교사연구회, 5개의 발명교육센터, 무한상상실, 상상실현메이커교실, 기술교사 모임, 자연과학고 발명교육 등 관련 사업에 참여 중인 교사들이 주축이 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발명 특성화 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광주자연과학고에서 강당 등 시설을 활용해 이뤄졌다.
특히 ▲초등 융합교육 나눔 마당 '마이크로비트로 글로벌 이슈 해결하기' ▲중등 융합교육 마당 '물리 개념을 활용한 글쓰기 수업' ▲발명교육 마당 로보마스터와 MBOT 2 활용 융합 발명 프로그래밍 수업 나눔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승화전사 화분 만들기 등 5개 분야 17개 체험 부스가 마련돼 결과 공유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외에 전남대학교 김경백 교수를 초빙한 'chat GPT 그리고 AI 인공지능 융합교육' 주제 특강도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높은 호응과 함께 생성형 AI 기술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같이 논의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 등 변화와 미래교육을 위해 여러 가지를 준비 중이다. 융합교육 나눔 한마당이 융합교육 문화 확산은 물론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융합적 사고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참여형 수업·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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