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박정) 소속 여야 국회의원들이 20일 국정감사 일환으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를 방문해 이재민들이 머물고 있는 임시주거시설을 찾아 수해이재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며 위로하고 있다. 박정 위원장과 이수진 의원은 폭우피해 발생 3개월째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임시거주시설에서 지내고 있는 유순악 할머니(여, 87)의 손을 잡고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로했다. 이날 수해 현장을 둘러 본 박정 위원장은 "환노위 내에 TF를 구성해 항구적 복구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복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수해현장 시찰에는 지역구 의원인 김형동 국회의원을 포함 환노위 소속 13명의 국회의원과 임상준 환경부 차관, 김학홍 경북도행정부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등이 참여했다.2023.10.20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