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9일 해군제1함대사령부, 동해어업관리단과 동해 해양 주권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조회의를 개최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해양주권 강화를 위한 협조회의를 가졌다.[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3.10.19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회의는 김성종 동해해경청장과 최성혁 해군 1함대사령관, 전우진 동해어업관리단장 등이 참석해 관할해역의 해상치안 주권 수호와 어선의 안전한 조업환경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동해 해역에서의 안보·해양 재난상황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동해상을 이동하는 외국어선 현황, 오징어 성어기 관련 어황전망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김성종 동해해경청장은 "해상치안 확립과 우리어선 안전보호를 위해 유관기관과 정기적인 협조회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안전한 동해바다를 만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대비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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