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구성원의 심리적 치유와 정서적 회복을 위해 총 4가지의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28일 열리는 첫 번째 행사는 '서울교육가족 한마음 걷기대회'로 서울체육고등학교에서 시작해 올림픽공원 일대를 걷는다.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사진=뉴스핌DB] |
두 번째 행사인 '서울학생 국악한마당 합동 연주회'는 다음 달 8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연주회는 국악관현악단이 참여하며 국악 창작 동요, 드라마 대장금 OST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
다음 달 20일 열리는 세 번째 행사는 '서울교사 스쿨오브락'이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 우면관에서 공연한다. '서울교사 스쿨오브락'은 보컬과 악기로 구성된 9개의 교사 밴드가 펼치는 공연이다.
세 번째 행사인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는 같은 달 24일 국민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연주회는 서울 초·중·고 학생 82명으로 구성된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참여한다. 해당 공연은 유튜브 채널'예몽TV'를 통해 연주회 종료 이후 확인할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이 교사를, 교사가 교사와 학생을 응원하고 위로하며 서로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하나 되어 나가는 희망찬 학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ogi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