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퇴비 재활용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종경 사장직대 "일석삼조 효과를 기대"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금박이영농조합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고양도시관리공사] 2023.10.17 atbodo@newspim.com |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공사)는 금박이영농조합법인(조합)과 친환경 퇴비 재활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6일 공사 이종경 사장 직무대행과 조합 박상덕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퇴비 자원의 활용에 관한 지원 및 협조 ▷퇴비의 무상처리 수행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 등 협약의 목적 달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조합은 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퇴비 중 고양시 관내농가 공급량을 제외한 연간 약 2000여 톤의 친환경 퇴비를 받아 재활용하게 된다.
공사 이종경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시 자원순환정책과 환경친화에 기여하고 지역농가 발전에도 도움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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