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부활한 홍삼포크대잔치 인기
인삼갓탤런트 등 외국인 이벤트 호응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지난 12일 개막한 충북 증평인삼골축제가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5일 막을 내렸다.
김장응 축제추진위원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분이 축제를 찾아주셨다"며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증평인삼골축제. [사진=증평군] 2023.10.15 baek3413@newspim.com |
제는 ▲개막식 ▲열린 콘서트 ▲불꽃놀이 ▲△증평인삼골 인맥파티▲외국인 갓탤런트 ▲국제청소년페스티벌 ▲전국인삼골가요제 ▲홍삼포크 삼겹살대잔치 등 각종 공연·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올해는 군 개청 20주년을 기념해 '스무살 젊음, 즐겨라 증평'을 주제로 드레스코드를 청바지에 흰티로 정해 축제장 곳곳에는 청바지에 흰티를 입은 관람객들이 눈에 띄었다.
또 군이 K-컬처 100선 선정을 기념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인삼갓탤런트에서는 20명의 외국인이 무대에 올라 노래와 춤 솜씨를 뽐냈다.
멋진 야경과 함께 운영된 인맥(인삼+맥주)파티는 축제의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홍삼포크삼겹살대잔치. [사진 = 증평군 ]2023.10.15 baek3413@newspim.com |
행사장 한편에는 별천지삼천지 축제와 연계한 인삼존을 마련해 인삼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증평 인삼을 효과적으로 홍보했다.
이재영 군수는 "내년에는 더 풍성하게 준비해 인삼골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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