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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한밤중 인천 시내 도로를 달리던 오토바이가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고 넘어져 운전자 등 2명이 숨졌다.
14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0분께 미추홀구 주안동 도로에서 40대 A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고 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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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교통사고 조사 |
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인 30대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오토바이가 편도 2차로의 도로를 달리다가 굽은 길에서 경계석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음주 여부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