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DGB대구은행은 글로벌지급결제 네트워크사 GLN인터내셔널과 글로벌 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GLN인터내셔널은 세계 각국의 금융회사, 유통·포인트 사업자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국경 제한 없이 모바일로 상호 자유롭게 결제, ATM 출금, 송금 등 글로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글로벌 결제 중개 네트워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2일 수성동 본점에서 진행된 본 협약을 통해 DGB대구은행은 해외 모바일 간편 결제, 모바일 해외 ATM 출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 왼쪽부터) 황병우 DGB대구은행 은행장, 김경호 GLN인터내셔널 대표 [사진=DGB대구은행] |
향후 DGB대구은행 iM뱅크 앱에서 일본, 괌, 베트남, 대만, 싱가포르 등에서 모바일 QR결제와 ATM 출금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며, 해외 유학생들의 국내 등록금 납부 등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지속 도입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GLN인터내셔셜과의 글로벌 파트너쉽으로 앞으로 DGB대구은행을 이용해주시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글로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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